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자 아마추어 골프들은 겨우내 연습한 실력을 뽐내는데 도움을 줄 골프 장비 탐색에 나서고 있다. 이에 골프볼과 골프화, 볼 마커, 볼 라이너 등 골프 관련 용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라운딩 결과와 직결되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등은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참고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유틸리티 아이언 ‘인아웃 블랙’의 경우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숏아이언(7, 8번)으로 롱아이언의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짧은 길이로 치기 쉬우면서도 기대 이상의 비거리가 나온다”, “후기가 좋은 이유가 있다” 등 고객 후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다수의 골퍼들은 비거리와 방향성 조절이 어려운 3, 4번의 롱아이언보다는 숏아이언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이언의 길이가 짧아지는만큼 기대할 수 있는 비거리 또한 짧아진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어 왔다. 인아웃 블랙은 이러한 숏아이언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여 설계된 제품으로 비거리와 방향성 조절이 어려운 3, 4번 아이언을 기피하고 5, 7번 우드를 선호하는 골퍼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인아웃 블랙을 선보이고 있는 골프용품 전문 기업 ㈜디오픈의 조희진 대표는 “유틸리티 아이언인 인아웃 블랙은 U1의 경우 7번~8번 아이언 길이, U2의 경우 8~9번 아이언 길이의 클럽으로 다루기 어려운 롱아이언의 비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론만으로 샘플을 제작하여 체육진흥공단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9번 아이언 길이로 4번 아이언 비거리 이상의 놀라운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아웃 블랙에는 페이스에 초고반발 머레이징 소재가 적용되어 공을 더욱 멀리 보낼 수 있으며, 헤드 무게 중심을 아래로 두는 저중심 설계로 기존 제품인 인아웃 포지드(단조) 대비 1.5배 넓어진 스윗스팟, 크로스 언더컷 캐비티백으로 한결 편안하고 통쾌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어웨이와 경사, 언듈레이션이 많은 필드에서도 롱아이언으로 인한 실수를 방지할 수 있고 비거리보다는 방향성이 중요한 벙커나 러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디오픈은 2013년 인아웃 포지드(단조) 출시에 이어 인아웃 블랙(주조)을 출시했으며 정확한 직진성을 내세우는 로프트각 15도 인아웃 드라이버를 출시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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