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불타 사라진 과자 ‘치킨팝’, 3년 만에 재출시

  • 뉴시스
  • 입력 2019년 2월 20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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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로 인해 시중에서 사라졌던 과자 ‘치킨팝’이 다시 돌아온다.

오리온은 닭강정맛 과자인 ‘치킨팝’을 기존 대비 10% 증량하고 원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3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치킨팝은 3년 전 이천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되면서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된 제품이다. 이후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지속돼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오리온은 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치킨팝은 ‘오리온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보다 양을 10% 늘려 가성비를 높였다. 국산 쌀가루 함량도 늘여 고유의 닭강정 맛과 모양을 살리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업그레이드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재출시 요청과 최근 일고 있는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 한층 업그레이드된 치킨팝을 다시 선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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