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M 플랫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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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9’에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핵심은 ‘xDM 플랫폼’이었다. xDM 플랫폼은 네이버 R&D 연구 전문 법인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매핑, 측위, 내비게이션 및 고정밀 지도 구축까지 위치 및 이동 분야의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등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고정밀 데이터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이다. 네이버는 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편리한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실내 가이드로봇 AROUND G(어라운드 지), 고정밀 지도 데이터 생성에 쓰이는 매핑 시스템 R1, 딥러닝 기반의 ADAS CAM,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역시 모두 xDM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네이버랩스는 한 단계 더 진보한 미래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 기술을 통한 브레인리스 로봇을 시연했다. 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는 “네이버가 만든 로봇팔 ‘앰비덱스’는 예술의 경지”라며 “CES에 나온 로봇 중 최고의 승자”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는 영리함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공장과 집에서 모두 쓰일 수 있는 로봇이라 호평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분야의 기술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가며 네이버의 기술 비전인 ‘생활환경지능’을 구현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다시 뛰는 기업#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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