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는 횡성축협”… 국가명품 인증 7회 금자탑

[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3년 연속 / 한우유통판매 부문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축협한우’는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에서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한우유통판매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우’ 하면 연상되는 대표 브랜드 횡성축협한우는 혈통관리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 그리고 독자적 수출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국가명품인증을 7회 연속 수상했고, 2016년 하반기에는 홍콩 수출을 성사시키면서 해외 진출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캄보디아에도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세계 속에 대한민국 한우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횡성축협한우는 초창기 유명세를 타면서 가품이 많아지고 이미지가 훼손됐지만, 횡성축협은 원조 횡성한우를 지키고자 브랜드명에 ‘축협’을 넣어 공식적으로 브랜드 등록을 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이런 노력 끝에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15년 연속 획득하기도 했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횡성축협한우의 이미지에 걸맞게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해 뜻깊다”며 “소비자 중심, 소비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횡성축협한우를 만들기 위해 고객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