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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탄력근로제 2월 마무리 목표…조만간 변화 있을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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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5:39
2018년 12월 13일 15시 39분
입력
2018-12-13 15:37
2018년 12월 13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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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최저임금 결정과정 개편 검토”
“내주 자동차 부품산업 대책 발표…대기업도 만나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자동차 엔진부품을 제조하는 중견기업 서진캠에서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12.13/뉴스1 © News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탄력근로제 단위시간에 대해 정부도 관심을 갖고 있고 조만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충남 아산시 소재 자동차 부품 업체인 서진캠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탄력근로제 단위시간은 내년 2월 정도 마무리 지을 목표로 경사노위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자동차 부품 업체를 선택한 홍 부총리는 앞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제와 관한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경청했다.
임영호 서진캠 대표가 탄력근로제 단위시간이 짧아 생산량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자 홍 부총리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단위시간 조정이) 안 된다면 협력업체의 도움을 받는 측면도 좋은 대안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며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프로세스를 개편하는 것을 정부가 고민 중이다.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에 자동차와 선박, 석유화학, 디스플레이만큼은 가시적인 활력을 되찾는 성과가 있도록 하겠다”며 “자동차 분야는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이고 고용 창출력도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이나 부품 산업의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 다음주에 부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현장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디스플레이는 내년 상반기까지 대책을 만들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서비스산업 분야는 의료, 물류, 관광, 게임콘텐츠를 중심으로 대책을 내고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 기업인과 식사를 하든지, 방문하든지 매주 현장을 가려고 한다”며 “최대한 경청하고 반영하겠다. 현장을 다닌 경험으로는 갔다 오면 무언가 얻는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대기업 방문과 관련해서는 “대기업도 투자 주체다. 못 만날 이유가 없다”며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활력을 되찾는 주역은 민간이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항상 만나고 들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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