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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2명중 1명은 3개 이상 만성질환…‘유병장수시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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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2:13
2018년 12월 13일 12시 13분
입력
2018-12-13 12:10
2018년 12월 13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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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18
© News1
지난해 노인 2명 중 1명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어 ‘유병장수(有病長壽)’ 시대가 도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8’에 따르면 지난해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의 비율은 51%로 2014년(46.2%)에 비해 4.8%p 증가했다.
2008년(30.7%)에 비하면 20.3%가 늘어난 것으로 ‘유병장수’ 시대가 되고 있는 셈이다.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등에게 요양급여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자격자(인정자)는 2008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대비 4.2%에서 지난해 8% 수준으로 증가했다.
장기요양인정자 중 지난해 치매 및 중풍질환자 비중은 42.9%로 보험제도 초기(2008년, 31.3%)보다 증가해 치매질환자에 대한 주요 돌봄 제도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치매 진료자 수 자체도 지난해 45만9000명으로 4년 전보다 1.5배 늘었으며, 특히 80세 이상은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중 시설급여 이용자 규모는 점차적으로 증가해 2008년 6만4000여명에서 지난해 20만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노부모가 돌봄을 필요로 할 경우 요양시설·병원 등을 적극 활용할 의향을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로도 해석된다.
시설급여 제공기관은 2008년 1700곳에서 2017년 5304곳으로 증가했으며, 재가급여 제공기관은 6618곳에서 1만5073곳으로 늘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새롭게 만들어진 요양보호사 인력은 지난해 34만1000명으로 2008년에 비해 약 3배 증가했다.
연구를 진행한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도 크게 증가했으나 간호사는 감소했으며 의사, 물리(작업)치료사의 증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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