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클,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지털광고 2개 부문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30일 13시 37분


디지털 광고대행사 펜타클이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디지털광고부문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광고대행사 펜타클이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디지털광고부문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광고대행사 펜타클이 국내 광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총 6개 부문 결선 진출과 함께 디지털광고(캠페인전략)부문 2관왕을 기록했다.

펜타클은 이번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LG유플러스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를 소재로 한 ‘TASTE AD’, 구글과 함께 모바일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혜택을 준 ‘3개월 SKIP AD’로 디지털광고(캠페인전략)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새로운 ECD를 영입하고, AD TECH팀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영상 광고분야를 강화한펜타클은 최근 데이터와 크리에이티브의 접목을 시도하는 광고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작 두 편 역시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TASTE AD’는 유튜브 사용자를 분석해 스포츠 팬, 동물애호가, 식도락가 등 총 55의 타깃군으로 분류하고, 넷플릭스와컬래버레이션 해 제작한 총 100편의 광고를 타깃별로 다르게 노출한 데이터 드리븐 캠페인이다. 예를 들어, 먹방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는 영화 ‘도쿄 심야식당’의 한 장면을 이용해 만든 광고를 보여주는 식이다.

또한, ‘3개월 SKIP AD’는 기존 유튜브 광고들의 ‘광고를 스킵하지 말아달라’는 방식에서 진일보해 오버레이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해 냈다.

차상훈 펜타클 상무는 “펜타클은 약 3년 전부터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프로젝트들을 시작해 왔으며, 이 분야 선도자(First Mover)로서 DMP, 빅데이터, AI, 옴니채널마케팅과 관련된 국내외 유수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앞으로 펜타클은 데이터 크리에이티브(Data creative)대행사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펜타클은 뉴욕페스티벌,ADFEST, Spikes Asia 등 국내외 광고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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