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TH D(왼쪽)ㆍZENITH U 제품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에 성공해 판매 중인 치과용 광경화성 3D 프린터 ‘ZENITH’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고 5% 이상인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이 될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덴티스의 ‘ZENITH D’와 ‘ZENITH U’는 이번 ‘2018 세계일류상품’에서 시장성과 성장성을 토대로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ZENITH D’는 유선형의 외관과 내열성, 내구성을 높인 특수 소재를 활용한 외형적 디자인으로 지난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근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굿 디자인’에서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ZENITH D와 ZENITH U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제품의 품질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덴티스 역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 국산화, 수출증대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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