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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명 가운데 1명 ‘스마트폰 중독’…상담인력 늘려야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4 12:38
2018년 10월 14일 12시 38분
입력
2018-10-14 12:37
2018년 10월 14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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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꼴로 스마트폰 중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만 3세에서 만 69세 사이 인구 가운데 786만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중독)으로 조사됐다.
이는 조사 대상 인구의 18.6%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 743만명(17.8%)에 견줘 43만명이 증가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을 연령대별로 보면 유아동 19.1%, 청소년 30.3%, 성인 17.4%, 60대 12.9% 등으로 분포했다.청소년은 거의 세 명 가운데 한 명꼴로 스마트폰 중독인 셈이다.
증감율의 경우 청소년은 0.3%가 감소한데 비해 유아동은 1.2%, 성인은 1.3%, 60대는 1.2% 늘었다.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는 전국 광역시·도 단위에 18개소에 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인력이 부족해 상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국가정보화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센터 당 최소 3명의 상담인력을 확보해야 하지만 현재는 18개 센터 가운데 8개 센터가 이에 미치지 못했다.
김종훈 의원은 “정부, 지자체, 그리고 정보화 진흥원이 좀 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상담사들을 무늬만 정규직인 무기 계약직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처우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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