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연구원은 중국의 1차 산업 비중이 큰 만큼 사료가공 시장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그는 “사료 전문 기업인 ‘하이드그룹’을 추천하면 개인 고객은 물론이고 사내 프라이빗뱅커(PB)조차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중국에 투자할 때는 한국인 시선에서 본 투자 원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부 연구원은 “베트남은 아직 도로, 철도 인프라가 부족해 인프라나 항공 운송 관련 종목을 살펴봐야 한다”며 “저가항공사인 비엣젯, 건축 자재 관련 종목인 호아팟그룹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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