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가 최근 논란이 되었던 위생 관리에 대해 후속조치문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시민단체 암행제도 이행에 나섰다.
토다이는 지난 달 30일 본사에서 ‘미스터리 다이너 설명회 및 위촉식’을 진행했다.
‘미스터리 다이너’는 식품위생 관련 대학교수, 구청 위생과 추천 시민감시단, VIP고객 등 15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달부터 토다이 각 지점에 손님으로 가장해 방문, 객관적인 평가를 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위생상태, 친절도, 응대멘트, 위기대처능력, 음식 등이다. 각 항목별로 평가한 뒤 총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다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논란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한번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면서 “후속조치문을 통해 발표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미스터리 다이너 제도를 도입하면서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개선하고 또 보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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