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안성탕면, 35년 만에 누적판매량 150억 개 돌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8월 29일 05시 45분


농심의 대표 장수제품 ‘안성탕면’(사진)이 출시 35주년을 맞은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150억 개를 돌파했다. 누적 매출은 3조5000억원에 달했다. 국내 라면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 150억 개를 넘어선 제품은 신라면(300억 개)과 안성탕면 두 가지뿐이다.

안성탕면은 1963년부터 라면시장 정상을 지켜온 삼양라면을 제치고 처음 1위에 오른 제품으로, 농심의 시장역전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농심은 1985년 3월 안성탕면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 1위에 올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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