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9월 1일 ‘아트로드 판교를 걷는다’ 청소년 프로그램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8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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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교를 걷는 방학 프로그램 ‘아트로드 판교를 걷는다’ 행사를 다음달 1일 9시에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방학 중에 운영하려고 했으나 폭염으로 3주 연기했다.

바쁜 일상 속 지나쳤던 판교 일대 공공조형물과 빌딩들, 그리고 탄천을 따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판교신도시에 소재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제작한 조형물을 성남시 지역 예술가들 설명으로 아트로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코스는 화랑공원 잔디광장에서 시작해 유스페이스까지 11개 조형물과 10곳 체험시설을 지역 예술가 해설로 진행된다. 판교 유래와 일상 속 조형물들이 만들어진 계기, 또 이를 둘러싼 환경 생태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 들을 수 있는 ‘도시와 환경’을 하나로 잇는 코스로 진행될 계획이다. 코스 마지막에는 프로그램 참가 인원들을 위한 ‘유화 페인팅’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디자인’ 수업도 무료로 참여해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성남사랑의디딤돌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5명 이상이면 언제든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판교를 걷는 워킹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성남시 홈페이지나 성남시청 관광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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