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폭염 속 ‘상생’ 위한 가맹점 육계 공급가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3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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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호식이두마리치킨
사진제공=호식이두마리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이명재)이 최근 폭염으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육계 공급가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닭들의 대량 폐사와 생육 지연 등이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한 수급 불안정으로 생계 공급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부담을 한시적으로 나마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가맹점에 공급하는 육계 공급 가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가맹점의 매출 이익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군산 지역 등 급작스럽게 상권이 어려워진 지역 가맹점 등에 특별 지원을 하고, 수개월 간 배달 어플을 통한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가맹본부에서 전액 부담하는 등 상생 노력을 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육계 가격 상승,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대행료 등 가맹점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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