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천안-삼척서 ‘건축봉사 대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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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나흘간 200여명 참가

한국해비타트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남 천안, 강원 삼척 지역에서 200여 명과 함께 ‘건축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봉사 3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한국번개건축(Korea Blitz Build)’이 열리는 때이다. 번개건축은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네팔, 필리핀,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고 11월 캄보디아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는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재룡·유호정 부부와 부모 자녀 19가정이 참여한다. 첫날 개회식에 이어 이틀간 건축봉사와 인디밴드 공연 등 문화 행사가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헌정식이 진행된다.

한국번개건축은 2001년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 이후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번 열렸다. 그동안 2만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674채의 주택을 지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한국해비타트#건축봉사 대축제#번개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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