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전자(대표 박원찬)가 이달 말, 가정용 프리미엄 전자동 원두 커피머신 베누스타(Venusta) 로웰(Lowell)을 출시한다. 베누스타 로웰은 단계별 분쇄가 가능하여 원두 고유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살려주며, 최적의 에스프레소 추출력을 가지고 있어 (펌프압력 20bar, 추출압력 9bar 이상) 풍부한 크레마와 최적의 에스프레소를 제공한다. 또한 자동세척기능, 타이머 기능 등의 부가기능을 가지고 있다.
2017년도 커피전문점 이용 및 홈카페 관련 조사에 의하면 2014년 대비 ‘고급 커피’를 찾고 ‘홈 카페’를 원하며 ‘커피 입맛이 고급화’ 되어 있는 소비자가 4% 증가했으며 (40.3%->44.3%), 커피 브랜드가 자신을 표현한다는 인식 또한 약 5%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9%->28.2%). 이러한 변화를 대변하듯 커피머신기 이용율은 12%정도 증가했다 (35%-> 47.2%).
가정이나 회사에서 커피머신기를 사용하는 이용율이 높아짐에 따라 다수의 커피머신이 판매되고 있지만. 캡슐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원두를 직접 선택하여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는 머신은 다양하지 않다. 하이앤드의 원두 커피머신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고가라 지갑을 여는 것이 쉽지 않다. 반면 베누스타 로웰은 첫 국산 원두 추출 커피 머신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6가지 커피 메뉴 추출이 가능하다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X2, Milk).
박원찬 대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전자동 원두 커피머신은 모두 해외 브랜드이다. 국산 커피머신이 없다는 점이 아쉬워 국내 최초로 가정용 전자동 원두 커피머신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개발부터 총책임을 맡은 이승종 연구원장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물 없음 표시, 컵 케익 비움 표시, 브로워 장착 감지 표시 등을 넣어 에스프레소 추출력 뿐만 아니라 편리함까지 생각해서 개발을 했다”고 전했다.
파이럿 제품을 사용한 가정주부 윤연화씨는 “가정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원두를 직접 골라서 내려 마실 수도 있고 밀크 기능으로 라떼를 집에서 직접 내려 마실 수 있어 좋다”고 사용소감을 전했다. 또, 얼마 전 출장 차 아시아 최대 식품 및 호텔박람회인 싱가포르 FHA2018에 참가해 베누스타 로웰 제품을 본 김도현씨는 “조만간 친한 친구가 결혼하는데 CE(Communaute Europeenne) 인증도 받고 가격도 경쟁력이 있어 신혼부부선물로 안성맞춤일 것 같다”라고 했다.
베누스타 로웰은 이달부터 AK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등에 입점 될 예정이다. 색상은 메탈블랙과 레드와인 2가지이며 제품 구매시 베누스타의 큐그레이더가 직접 개발하여 판매하는 로스팅원두 패키지 5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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