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웹드라마 ‘I와 아이’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6일 10시 22분


대통령 직속 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6일 웹드라마 ‘I와 아이’를 공개한다.

‘나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웹드라마’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웹드라마 I와 아이에는 윤종신을 비롯해 조정치, 사강, 나르샤, 박재정, 에디킴, 이아리 등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부모,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싸인 청년세대, 미혼모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2030세대가 겪고 있는 현실을 전달한다.

이번 웹드라마는 6일 업로드되는 프롤로그 편과 1화 예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프롤로그에서는 각 등장인물들을 짧게 만나볼 수 있으며, 조정치가 워킹대디의 치열한 일상을 실감 나게 그려낼 1편 '초보아빠 조정치'에 대한 예고편도 함께 공개된다. 이 웹드라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는 “젊은 세대와의 공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기존 정책 전달 중심의 홍보 캠페인에서 벗어나 웹드라마 제작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면서 “앞으로도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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