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개발 전문기업인 베름그룹은 자사의 유산균 사균체 ‘EF-2001’의 글로벌 마켓 확대를 위해 베름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베름은 1g당 7조5000억 마리의 유산균을 생산하는 면역 유산균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정장작용은 물론 면역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F-2001’ 유산균을 개발해 생체응답조절작용제로 일본 특허를 받았다.
2010년 국내 시장에 진입한 후 빠르게 성장해 2016년에는 한국 식품업계 최초로 ‘고도기술 수반사업’ 인증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미 국내의 여러 헬스케어 기업들은 각자의 브랜드를 통해 ‘EF-2001’ 유산균을 적용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농도의 유산균 배양이 가능한 R&D센터 및 생산기지를 강원 원주에 설치해 더욱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확보하기도 했다.
박민구 대표는 “올해 상반기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방콕, 제네바, 상하이, 광저우 등 미주 지역과 아시아 전역에 전시를 통해 해외영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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