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KEB하나, 월드컵 성적따라 보너스 금리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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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 월드컵 성적따라 보너스 금리

KEB하나은행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경기대회 성적에 따라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오! 필승코리아 적금 2018’ 상품을 9일 출시했다. 가입 대상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1만∼300만 원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및 이벤트금리 연 0.4∼1.2%로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8강에 진출하면 36개월짜리 상품 기준 최고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 케이뱅크, 월급통장 추첨해 최대 300만원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달 말까지 ‘월급 따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케이뱅크 계좌를 급여계좌로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체된 월급(한도 300만 원)만큼 현금을 제공하는 행사다. 급여이체 인정 기준은 50만 원 이상의 금액과 함께 ‘월급’ ‘수당’ 등 급여임을 알 수 있는 단어와 직장명이 입금 정보에 포함돼야 한다. 경품 제공은 5월 급여 이체 여부 확인 후 6월 중 진행된다. 고객들은 급여 이체를 신청 한 뒤 인터넷 사이트(m.kbanknow.com/k/PDY2WM5) 하단의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 KB국민, 필리핀 페소화 직송 서비스

KB국민은행은 미국 달러화로 바꿀 필요 없이 필리핀 페소화로 직접 송금할 수 있는 ‘KB 필리핀 페소(PHP) 바로송금 서비스’를 새로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이전에 필리핀으로 송금하려면 달러화로 송금한 뒤 페소화로 재환전해야 했다. 고객은 환율을 두 번 적용받아야 해 환율에서 손해를 봤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전 횟수가 줄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국내에 머물고 있는 필리핀 국적 외국인 약 5만6000명과 필리핀 거주 한국인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keb하나은행#케이뱅크#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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