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제조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 ‘SIMTOS 2018’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2일 11시 29분


코멘트
▲ 생산제조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SIMTOS 2018(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 오는 3일부터 닷새간 일산 KINTEX 제 1, 2 전시장에서 열린다.
▲ 생산제조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SIMTOS 2018(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 오는 3일부터 닷새간 일산 KINTEX 제 1, 2 전시장에서 열린다.
생산제조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SIMTOS 2018(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 오는 3일부터 닷새간 일산 KINTEX 제 1, 2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특별관, 새로운 전문관 구성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여 눈길을 끈다.

■ 4차 산업혁명 특별관 전시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정한 SIMTOS 2018은 4차 산업혁명 특별관 전시를 통해 생산제조기술과 연결된 가장 현실적인 스마트공장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연결이라는 3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스마트센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협동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외 36개 업체가 특별관에 참가하여 미래 제조 환경에 대응 가능한 실질적 솔루션을 선보인다.

■ 대륙별 전문관 운영
기존 품목별 전문관 구성의 틀을 깨고 한국관, 유럽관, 아시아&미주관으로 대륙별 전문관 운영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대륙별 기술 트렌드 및 솔루션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 장비, 툴링시스템, 제어기 및 모터를 비롯해 3D 프린터, 자동화 솔루션, 로봇 등 첨단 생산제조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된다.

■ 전시회 가치 높일 다양한 부대 행사
산업 및 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 캐드캠 컨퍼런스, 참가업체 컨퍼런스 등 30여개 다양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과 참관객을 연결시켜줄 Matchmaking4U 상담회, 지난 전시회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전시장 간 코끼리 열차 운행 및 테크니컬 투어는 올해 전시회에도 준비되어 효율적이고 가치 있는 전시회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SIMTOS 2018이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부대행사들은 SIMTOS 2018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SIMTOS 2018에는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DMG MORI, MAZAK, FANUC, SIEMENS를 비롯해 국내외 35개국, 1,222개사, 6,01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SIMTOS 2018을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축구장 14개 크기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인만큼 더 효율적인 전시 관람을 위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듯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전시회를 즐기신다면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