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두산엔진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소시어스와 웰투시는 모두 국내 사모펀드(PEF)로 두산엔진 인수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엔진 지분 42.66%다. 두산엔진은 선박용 저속 엔진을 만드는 세계 2위 업체이지만 두산그룹은 핵심 사업 분야가 아니라는 점에서 매각을 추진해 왔다.
■ 한화큐셀, 日태양광 전시회 ‘PV 엑스포’ 참가
한화큐셀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 ‘PV 엑스포 2018’에 참가해 고출력 모듈 제품과 주택용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PV 엑스포는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하고 7만여 명이 관람하는 일본 최대 태양광 전시 행사다. 한화큐셀은 이번 행사에서 기존 태양광 셀을 절반으로 절단해 저항값을 줄이는 하프셀 기술을 적용한 ‘큐피크 듀오’ 모듈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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