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올해 지속적 성장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잘할 수 있는 사업 부문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글로벌 한화’ 기틀을 다지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각 사업 부문 및 계열사들은 전사적인 혁신 방안을 찾고, 체질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을 맡고 있는 한화큐셀은 미국, 중국 시장 외에 터키 등 제3의 태양광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12월 터키 앙카라 바슈켄트 산업단지에서 한화큐셀 터키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1GW(기가와트) 태양광 발전소 규모로 유럽 권역 내 최대 규모다. 연간 생산능력은 잉곳, 웨이퍼, 셀, 모듈 등 각 500MW(메가와트)며 내년 1분기(1∼3월)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한화그룹은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방산기업과도 당당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존의 탄약 정밀유도무기 중심에서 자주포, 장갑차, 항공기·함정용 엔진과 레이더 등의 방산전자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7 글로벌 방산기업 TOP 100에서 한화는 19위에 오르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그동안 한화그룹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사업 석유화학 사업도 글로벌 시장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전략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인수합병이나 신사업 진출, 신제품 개발 등 공격적인 경영 전략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오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8년 동안의 연구 끝에 수소 첨가 기술을 적용, 프탈레이트 성분이 없는 가소제도 개발했다.
한화토탈은 총매출 중 수출 비중이 70% 이상이다. 1989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후 석유화학 촉매 및 제품의 국산화를 끊임없이 추진해 수입 대체 및 해외 수출을 증대 노력에 힘써 왔다. 2007년 국내 석유화학사 중 처음으로 폴리프로필렌 촉매의 독자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2014년에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를 제거한 친환경 촉매도 개발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