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무선연결 보청기 ‘오데오 B-다이렉트’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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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 그룹의 핵심 브랜드 ‘포낙(phonak)’이 국내 시장 최초로 무선 직접 연결 보청기 ‘오데오 B-다이렉트’를 16일 공개했다.

오데오 B-다이렉트는 휴대전화와 TV 소리를 보청기로 무선 전송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전자제품에도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0.4초마다 보청기 착용자의 청취 환경을 분석해 가장 최적화된 소리를 제공한다. 볼륨을 필요 이상 높이지 않고도 보청기 사용자에게 맞춰 소리가 전달되는 것이다.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예전의 보청기가 주변 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할만 했던 것과 달리 지금의 보청기는 난청 인구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포낙#무선연결#보청기#오데오 b-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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