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치매예방운동본부 발대식 열어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27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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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는 27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치매예방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대한의사협회장, 시·도 노인회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는 정부의 치매국가 책임제 추진 계획에 발맞춰 16개 시·도연합회, 245개 시·군·구 노인회를 기반으로 노인 치매예방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치매 예방은 가정의 행복과 노인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로 국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노인 스스로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오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측은 경로당을 통한 치매진단사업, 치매예방활동 및 교육사업, 전문기관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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