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보험, 최대 66만원 세액공제 혜택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21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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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BK연금보험
사진제공=IBK연금보험
IBK연금보험, 월 34만원씩 20년 납입 시 종신토록 매월 52만원 수령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이 연말정산을 할 때 도움이 되는 보험관련 절세 노하우를 밝혔다. 그 중 가장 권장하는 방법은 바로 연금저축보험이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400만원 한도로 종합소득금액에 따라 최대 66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 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직장인의 경우 납입보험료의 16.5%, 그 이상인 경우 13.2%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종합소득 4,000만원 기준이다.

국내 유일의 연금전문보험사인 IBK연금보험(대표 장주성) 관계자는 “연금저축보험은 노후준비와 절세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어 직장인·자영업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특히 재테크를 시작하는 신입사원에게는 꼭 추천하는 기본 중의 기본상품이다”라고 밝히며 “특히 지금 가입하더라도 세액공제 한도인 400만원까지 한 번에 납입이 가능하여, 짧은 기간 안에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에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IBK연금보험이 판매하고 있는 ‘연금저축 IBK한아름연금보험’은 인터넷전용상품으로, 기존 대면상품 대비 환급률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나이·성별·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가입가능하다. 또한 연금이 장기상품인 점을 감안하여 추가납입·보험료납입유예 기능 등을 통해 자금의 활용기능을 높였다.

통상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한도인 연간 400만원을 채우기 위해 월 34만원을 납입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30세 남성이 ‘연금저축IBK한아름연금보험’ 상품을 가입하고 월 34만원씩 20년간 납입하고 60세에 연금개시 한다고 가정했을 때, 매월 약 52만원씩 종신토록 받을 수 있다. (공시이율 2.7%, 10년보증 종신연금형 가정)

IBK연금보험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서민들의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2010년 설립한 회사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세액공제되는 연금저축, 원금보장되는 일반연금 등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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