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 활동 실시… 아동 12명 소원 실현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8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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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7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비롯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소원 공모전을 열어 아이들 총 12명의 소원을 선정했다.

외발 자전거 세계챔피언을 꿈꾸며 외발 자전거와 훈련 장비를 소원으로 원한 아동이 있었으며 어려운 형편 때문애 가족여행을 가본 적 없는 아이는 제주도 여행을 소원으로 공모했다.
금호타이어는 공모전을 통해 뽑힌 12명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밖에 구세군서울후생원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아동 60여명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으며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영유아 아동 돌봄 활동도 진행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추운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금호타이어의 나눔 활동이 연말연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돼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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