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문객 수 50만 명 돌파한 ‘페라리 박물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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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페라리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페라리에 따르면 페라리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페라리 박물관을 방문자 수는 전년도 연간 이용객 47만8000명을 뛰어넘는 5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약 12%가 증가한 수치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Museo Enzo Ferrari)의 경우 지난해 11월까지의 수치 대비 19% 증가한 15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개최한 ‘드라이빙 위드 더 스타(Driving with the Stars)’ 특별 전시회에 방문객들이 몰렸다는 게 페라리 측의 설명이다. ‘드라이빙 위드 더 스타’ 전시회는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 세계 저명인사들 소유의 페라리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꼐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The Ferrari Museum) 올해 관람객은 8%가 증가해 3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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