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알에스 “중소기업·가맹점과 상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1월 30일 05시 45분


롯데지알에스 노일식 대표(오른쪽)가 동반성장위원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휘한 협약 체결했다. 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
롯데지알에스 노일식 대표(오른쪽)가 동반성장위원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휘한 협약 체결했다. 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
납품·물류 등 판매 확대하고 대출 지원
점자 메뉴판 보급…봉사·기부도 지속


롯데지알에스가 중소기업 및 가맹점과의 상생 협약, 사회적 취향계층 지원,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1월24일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와 3자간 ‘햄버거 빵 동반성장 상생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을 통해 롯데지알에스는 제빵조합의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햄버거 빵’을 롯데리아 매장으로 납품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품질지도, 원부재료 공동구매, 물류지원 등 중소기업의 판매 경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가맹점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8월 가맹점협의회와 우리은행,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기업 상생 대출’ 자금 운용을 마련했다. ‘협력기업 상생 대출’은 가맹 본부인 롯데지알에스가 100억원의 대출 지원금을 우리은행으로 위탁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맹점주들에게 1.5%의 저금리로 가맹점주의 사업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 사회적 약자 및 경제적 취약 계층 지원 활발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9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매장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프랜차이즈산업협회 3자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메뉴판 보급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협약은 인천 남구 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프랜차이즈 회사의 시각장애인용 점자 메뉴판 보급화’에 대한 정책 제안으로 검토됐다. 롯데지알에스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점자 메뉴판 보급화 공동 참여, 점자 메뉴판 제작 및 홍보 공동 참여, 시각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 캠페인 등을 교류·협력하기로 해 매장을 이용하는 사회적 취약층을 위한 편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롯데지알에스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실천을 위해 사내 직원으로 구성한 ‘샤롯데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샤롯데 봉사단은 미혼 한 부모를 위한 돌잔치 운영과 공부방 홈 스타일링을 통해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 봉사, 나들이 행사 지원 등 전국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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