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인근 중소형 새 아파트 ‘이서 이안’ 분양

  • 입력 2017년 11월 8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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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인근에서 중소형 대단지로 선보이는 ‘이서 이안’이 분양 중이다.

이서 이안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653-3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로 들어선다. 이번 공급분은 이 가운데 1단지 330가구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전용면적으로 100% 구성하며,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전 가구 채광 및 환기에 우수한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 혁신 평면구조로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전용 59㎡B 타입은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공간 실속을 높였으며, 84㎡ 타입의 경우 알파룸 공간을 마련해 84㎡타입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4개의 방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주변에는 콩쥐팥쥐로와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교통환경이 펼쳐져 있다. 716번 국도, 서전주 IC등을 이용하면 주변 지역으로 출퇴근 여건도 수월해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만성지구의 법원 검찰청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다.

사업지의 경우 전북혁신도시는 물론 만성지구 등 신흥 주거 단지들과 인접해 있어 문화, 교육, 쇼핑 등에 걸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하고 있다. 여기에 총 10만1,642㎡ 규모의 쇼핑·패션 대형 유통센터인 코웰 모다 아울렛(2019년 입점 예정)이 들어서면 생활환경은 한층 편리해진다.

단지 인근에는 이서 묘포장 개발이 본격화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위치나 규모 면에서 전북 알짜배기로 불리는 완주군 이서 묘포장부지는 혁신도시 배후기능을 고려해 대대적인 개발이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도차원에서 부지 활용을 두고 향후 축구장 29배 크기의 문화·체육·치유·위락 등 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대 프리미엄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수요도 부쩍 늘어난 상황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의 확장과 이서 묘포장 개발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면서 일대 일대 신규 분양 단지들도 미래가치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서 이안 아파트의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입지인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 이안 로가 아파트 본보기집은 완산구 중화산동2가 485-41번지에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9일이며 정당계약 일정은 오는 14~16일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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