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17’ 의전 차량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31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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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는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 행사에 의전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일반 소비자가 노벨상 수상자들과 인류 현황 및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다. 지난 2012년부터 노벨상 시상식 주간에 스웨덴에서 개최된 ‘노벨 워크 다이얼로그’와 동일한 형태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노벨미디어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렸고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됐다. 볼보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S90와 플래그십 SUV XC90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17은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The Age to Come)’를 주제로 열렸다. 평균 수명 연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예측과 노화과정을 늦추는 방법, 노인의학 발전 방안, 식품산업의 역학 등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행사에는 양자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르주아로슈 박사’를 비롯해 리보솜 연구의 선구자 ‘아나 요나트 박사’, 실물경기변동이론의 창시자 ‘핀 쉬들란 박사’, 분단유전자를 발견한 ‘리처드 로버츠 박사’, 단백질연구의 대가 ‘로버트 후버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볼보와 노벨미디어는 비슷한 가치를 공유한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기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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