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스, 원더리그 동시 개최 및 국내 코딩 교육 활성화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27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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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르시스
사진제공=마르시스
마르시스는 세계 어린이 코딩 대회인 ‘2017-18 원더리그 세계 어린이 코딩 사고력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어린이들을 지원하며, 동시에 ‘2017-18 원더리그 코리아’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르시스는 기업들의 후원을 통해 원더리그 세계대회와 원더리그 코리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게임 기업 엔씨소프트, 글로벌 IT 기업 휴맥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TJ미디어의 후원이 이미 확정됐으며, 대회 기업 후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더리그 세계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코딩 교육용 로봇 ‘대시앤닷(Dash & Dot)을 활용하여 코딩 실력을 겨루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글로벌 코딩 대회이다. 원더리그는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52개국에서 2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면서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 코딩 대회로 부상하였다. ‘원더리그’ 주최 측은 올해 대회 참여 인원을 4만여 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 6-8세, 9-12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 최종 우승 팀에게는 5,000달러 상당의 시상이 주어진다.

원더리그는 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주어진 3가지 미션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최종 라운드가 이어진다. 첫 번째 미션은 지난 9월 18일에 발표됐으며, 6주 간격으로 남은 2가지 미션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마감일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고, 3가지 미션은 2018년 2월 16일까지 모두 완료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코딩, 로봇 공학 등을 바탕으로 주어진 미션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해결함으로써, 그 안에서 생각을 성장시키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다.

마르시스가 개최하는 ‘원더리그 코리아’는 원더리그 세계대회에 지원하는 국내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르시스는 국내 코딩 교육 활성화와 교육 기회의 확대, 세계 대회 참여 독려가 원더리그 코리아 개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세계 대회에 지원하면 동시에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에도 자동 지원된다. 다만, 원더리그 코리아 사이트에 팀 등록은 필요하다. 시상은 세계 대회와는 별도로 진행되며, 대상 1팀에게 1,000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마르시스는 이 뿐만 아니라 원더리그 참여하는 모든 팀을 대상으로 대시앤닷(Dash&Dot) 패키지 할인 구매권과 온라인 교재 무료 증정 등을 제공한다. 원더리그 참가를 희망하는 만 6세-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마르시스 대시 홈페이지 또는 원더리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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