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바이오, 진세노사이드 20(S)-Rg3 대량 생산기술 특허출원

㈜모든바이오가 진세노사이드 20(S)-Rg3 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진세노사이드는 백혈병, 뇌암, 위장암, 대장암 등의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기업들이 진세노사이드 20(S)-Rg3, 및 20(S)-Rh2를 원재료로 하는 좋은 기술을 개발하고도 원하는 시기에 충분한 원료를 수급 받지 못해 임상시험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것이 전 세계적인 현실이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모든바이오는 고순도의 원재료를 적기에 저렴하게 공급하여 여러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일거에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모든바이오는 세노사이드 20(S)-Rg3, 및 20(S)-Rh2 를 순도 98% 이상으로 단기간에 대량생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가격 면에서 경쟁력 우위를 지니고 있다.

모든바이오 이진하 대표는 “대량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여러 연구기관과 국내 제약사는 물론 다국적 제약회사에게 원재료 공급이 가능하며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을 통해 바이오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며 연구개발 강화와 효율성 및 수익성 증대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