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CSI 1위 기업]캐논코리아,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수출시장 선도

가정용복합기 부문 / 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사무기기 업계 후발주자로 출발해 30여 년의 세월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특히 2009년에는 사무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며 업계 메이저 3사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현재는 복사기, 프린터 위주의 사무기기에 머물지 않고 상업인쇄, 의료기기, 네트워크 카메라, 3D 프린터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사무기기 업계 유일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며 고객층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혁신을 거듭하는 제조 생산 라인은 내수는 물론 수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었다. 롯데캐논이 설립됐던 1985년부터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 및 대일 무역 역조를 개선하는 데 공헌해 왔다. 캐논코리아는 2001년 1억 달러 수출탑 및 석탑산업훈장을 받았고, 2008년에는 2억 달러 수출탑 및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캐논코리아는 2010년 관세청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인증을 취득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는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수출을 담당하는 수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산사업소의 생산혁신은 많은 국내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천주 대표

기술연구소는 1991년 설립되어 독자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했다. 2006년 8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된 캐논 A4 복합기를 자체 개발하면서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 여기에 더해 2010년에 복합기 심장인 컨트롤러 개발에 성공해 기술연구소의 저력을 입증해 냈다. 또한 2014년에는 3D 프린터를 개발·출시하면서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런 기술개발을 토대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12개의 특허 기술을 인증·보유하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항상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을 배려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에게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또한 고객이 제품 사용 중 느낄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과 전략 수립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과 캐논그룹의 합작회사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롯데의 폭넓은 유통망을 활용해 캐논의 기술력을 시장에 제공하면서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해 왔다. 또한 업계 유일의 풀라인업을 갖춘 기업으로서 종합적인 오피스 환경의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무용 디지털 복합기, 가정용 프린터는 물론 의료기기, 네트워크 카메라, 3D 프린터, 미니프로젝터 등의 신사업을 다각도로 구상하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