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주 구(舊)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의 민간사업자로 도원이엔씨·원더플레이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의 연초제조창 건물을 복합문화공간과 상업시설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중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 최초의 민간 도시재생사업이 됐다. LH는 향후 청주시, 민간사업자 등과 협의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이르면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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