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기업문화 개선 작업에 속도…기업문화 태스크포스팀 워크숍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29일 17시 20분


롯데가 기업문화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원수원에서 28, 29일 이틀 동안 ‘롯데그룹 기업문화 태스크포스팀(TFT) 워크숍’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롯데그룹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사장 등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성·자긍심·상생 등 3가지 주제별로 추진 과제를 정했다.

황 사장은 이날 “기업문화를 바꾸는 주역은 경영진이 아닌 현장에 있는 임직원이다. 나 자신부터 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앞으로 1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롯데만의 독창적인 기업문화를 만들도록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질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된 롯데그룹 기업문화 TFT에는 다양한 직무와 직급을 가진 46개 계열사 임직원 12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정민지기자 jm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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