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 미래 타이어 5종 전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8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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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작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작
한국타이어는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미래들(FUTURES)’에 맞춰 ‘미래의 운송수단’ 부문에 초청받아 전시에 참가한다.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공유와 디자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상작은 플렉서블 휠 주행이 가능한 ‘매그플로트(Magfloat)’와 계단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플렉스업(Flexup)’, 코너링 주행을 극대화한 ‘아이플레이(i-Play)’, 스케이팅 원리를 이용해 강력한 코너링이 가능한 ‘시프트랙(Shiftrac)’, 승객 수에 따라 차량의 바디 확장 및 타이어 부착이 가능한 ‘오토바인(Autobine)’ 등 총 5종이다.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은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돼 2년 주기로 열리는 회사의 디자인 스폰서십 프로그램이다.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이 참여하며 작년에는 미국 신시네티 대학의 디자인 커리큘럼과 결합해 미래 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디자인 이노베이션의 결과로 탄생한 타이어 디자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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