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범산 큰스님 ‘인생은 불안 눈물…’ 인기

  • 동아일보

조계종 여래암 주지 범산 큰스님


경남 진주시 문산읍 조계종 여래암 주지 범산 큰스님은 창의성과 불교 발전 가능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 스님으로 특히 영가천도와 구병시식 ‘내면탐사’ 및 ‘여래33천통기도’라는 독특한 비법으로 중생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해내고 있다.

‘내면탐사(內面探査)’라는 독특한 심리요법은 병원 치료가 불가능한 빙의 문제, 부정적 비관적 성격, 의욕 상실, 자신감 결여와 악몽, 우울증, 고소공포증, 광장공포증, 대중공포증, 미래불안, 시험공포와 학습능력저하, 무대공포 같은 두려운 마음을 치유해 준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소가 밟아도 깨지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심어주어 자신감 회복으로 어느 곳에서도 걸림 없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하여 긍정적이고 의욕에 찬 새로운 인간으로 재탄생시켜 준다. 가출자 문제나 자녀의 결혼이 늦는 것도 그 원인을 소멸시켜 버리면 문제 해결은 어렵지 않다는 설명이다. 집안에 우환질병이 자주 겹치는 경우도 상담을 통하여 ‘여래33천통기도’ 처방으로 자신이 집에서 직접 기도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 준다.

현재 서점에서는 ‘21C 불자 자가(自家) 기도법’, ‘스님이 전해주는 마음의 힐링’, ‘망설임에 날개를 달고’, ‘여래미타의범’, ‘인생은 불안 눈물 그리고 희망이다’ 등 스님의 저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님은 현재 해동불교대학원 교수, 몽골불교대 객원교수, 일간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기업#경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