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60g-생선 1토막… 롯데百 ‘한끼밥상’ 코너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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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족 겨냥 극소포장 상품 판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점에서 다양한 식품을 한 끼 분량으로 판매하는 ‘한끼밥상’(사진) 코너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인 가구가 늘고 혼자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기존 소포장 상품의 중량을 더 줄여 백화점 업계 최초로 ‘극소포장’ 상품을 도입한 것이다.

한끼밥상 품목은 농수축산 식품군에서 총 100여 가지다. 중량은 일반 상품의 60∼90%로 구성했다. 다양한 채소류를 샐러드용으로 소량 담아내거나 제철 과일을 작은 도시락 형태로 내놨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부위별로 60∼100g 단위로 나눴고, 생선은 1토막씩 판다. 가격은 채소가 평균 1000원대, 쇠고기는 6000원대, 돼지고기는 3000원대 등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혼밥족#롯데백화점#소고기#생선#식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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