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자회사 ‘홈앤서비스’ 설립, 초대 대표이사에 유지창 선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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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5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 설치 및 애프터서비스 등 고객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 ‘홈앤서비스㈜’의 정관 승인과 이사회 구성 등 법인 설립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자본금은 460억 원이다. 또 이날 이사회를 열어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55·사진)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유 신임 대표는 “대고객 서비스 전문 역량을 강화해 홈 비즈니스 확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위탁 계약 종료에 합의한 홈센터 구성원을 직접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오공고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유 신임 대표는 SK텔레콤 네트워크 ENG본부장과 네트워크 전략본부장을 지냈고, 2015년부터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을 맡았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skb#홈앤서비스#유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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