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새 아파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새 정부의 출범으로 경기 부양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다양한 개발사업과 경제활성화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온기가 돌고 있다.

경기도는 판교, 분당, 평택, 광교, 일산, 동탄, 파주 등 주요 수도권에 테크노밸리, 제조업 시설, 각종 산업 클러스터가 집약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평택 부동산시장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SRT 개통,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완공 등 호재를 갖춘 ‘평택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이미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일부 물량만 남아 있는 상태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소사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유희실, 보육실, 교사실 등 세분화된 공간으로 되어 있는 보육공간(케어 플레이스), 골프연습실, 퍼팅그린, 스크린골프, 샤워실과 탈의실, G/X룸과 피트니스 공간까지 확보한 운동공간(클럽 플레이스), 키즈 도서관과 주민회의실, 독서실 등이 완비된 문화공간(컬쳐 플레이스) 등이 마련된다.

실내 클라이밍과 탁구장 등으로 활용가능한 다목적 체육시설(액티비티 플레이스), 대형 스파와 습건식 사우나, 세신실 등의 공간도 들어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쿠킹클래스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도 설계되어 단지 안에서 문화와 여가생활까지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 단지에서는 찾기 힘든 다양한 특화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원거리 방문객과 가족 친지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5개실도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 옆에는 아이들 생일파티와 돌잔치 등의 행사를 할 수 있는 연회장도 들어서며, 호텔식 라운지 컨셉의 고급스러운 외부 카페테리아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비롯해 펜트리, 드레스룸, 3면발코니 등의 혁신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 면적과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인 특화 평면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지난해 개통돼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이 생길 예정인데다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2019년 개점 예정인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여기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2019년 개교예정)와 유치원이 개교할 예정이다.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로 인근 용죽지구에서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가보다 약 200만 원 저렴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