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감동경영]전문가와 ‘소상공인 교육-창업 분야 방안’ 도모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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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문가 간담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대학교수, 소상공인 교육 전문가, 사관학교 수료생 및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서울 종로에 위치한 소상공인 서울전용교육장에서 18일, 23일 이틀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소상공인 교육 품질 제고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교육 수료자의 성과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체계 개선 및 신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18일 개최된 1차 간담회는 소상공인 교육품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현행 소상공인 교육 문제점 점검, 소상공인 교육 방식 개선, 교육수료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정부지원사업의 연계 지원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되었다.

한편 23일 개최된 2차 간담회에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발전 방안 마련을 주제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운영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창업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사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교육생의 사기 진작 및 성공 창업을 위한 자신감 확충 방안, 교육 수료 후 창업(사업화) 시 겪는 애로사항 및 해결 방법, 체험점포 운영현황 및 개선사항에 대한 검토 및 분석이 이루어졌다.

김흥빈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를 발굴하여 정책당국에 전달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토록 하겠다”며 “향후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이번 간담회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교육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 및 이행 상태 등의 점검을 실시하고 각계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교육패러다임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교육 정책 개발 및 관련 사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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