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일본 최대 록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 티켓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22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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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22일 오후 3시부터 6월 22일 오후 5시까지 세계적인 록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 티켓을 판매한다.

이번 티켓은 일본 1위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과 제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700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섬머소닉 도쿄’ ‘섬머소닉 오사카’ ‘소닉매니아(전야제)와 섬머소닉 도쿄’ 등 총 세 가지 상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석이 스탠딩석이다. ‘도쿄 1일권’ 티켓은 17만8000원에, ‘도쿄 2일권’은 32만9000원에 판매한다. ‘도쿄 1일권+매니아’는 30만2000원에, ‘도쿄 2일권+매니아’는 42만1000원에 선보인다. ‘오사카 1일권’과 ‘오사카 2일권’은 각 15만1000원과 27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섬머소닉은 매년 8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동시에 열리며, 후지 록페스티벌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록페스티벌이다. 그 동안 한국 아티스트로 서태지, 빅뱅, 지코, 혁오밴드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엔 블랙아이드피스, 리암갤러거, 푸파이터스, 캘빈해리스, 케샤 등을 비롯해 30팀 이상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록밴드가 출연한다.

구자현 이베이코리아 영업기획실 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페스티벌인 만큼 국내에서 티켓 구하기가 어려워 국내 록 마니아들을 위해 섬머소닉 티켓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록 마니아들이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운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세계적인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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