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50 미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11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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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11일 야간 영상 화질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50 미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QXD950 미니는 2.7인치 LCD가 적용됐으며 전후방 풀HD 해상도와 280도의 넓은 화각을 지원한다. 센서는 소니 엑스모어(Exmor)를 사용해 햇빛이 강한 낮이나 어두운 야간에도 우수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 영상 보정 솔루션인 ‘슈퍼나이트비전(Super Night Vision)’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저조도의 어두운 주차환경에서 새로운 ISP(이미지시그널프로세싱) 기술과 실시간 영상처리 기술이 조합돼 더욱 향상된 밝기를 구현한다.

또한 타임랩스(Time Lapse) 기능도 더해졌다. 1초에 1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기능은 기존의 충격·모션 녹화 대비 오랜 시간 영상기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가능하고 녹화영상을 변환 없이 휴대폰과 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도 탑재돼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적용됐다.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을 비롯해 앞차 출발 알림장치, 차선 이탈 감지시스템, 안전운행 안내 도우미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메모리는 마이크로SD와 낸드(NAND)플래시를 지원하며 영어 안내 지원 및 배터리 방전방지기능 등도 탑재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QXD950 미니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고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성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블랙박스다”고 말했다.

QXD950 미니의 가격은 16GB 메모리가 26만9000원, 32GB는 29만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상 출장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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