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가능한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 주목

  • 입력 2017년 5월 11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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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과 가까운 안성시 공도읍이 직주근접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안성시는 최근 공도읍에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한 스마트형 IC(가칭, 공도IC)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형 IC는 하이패스를 확장한 형태로 무인으로 운영되며, 톨게이트에 설치된 센서가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정차 없이 요금징수가 가능한 스마트 톨링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올해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도입할 예정이다.

안성시 공도읍은 평택과 인접해 있고, 세계 최대규모로 들어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와 쌍용자동차 공장, 평택 종합 물류단지, 지제역 등과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공도 IC(가칭)까지 들어서게 되면 인근지역뿐 아니라 서울까지도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한 최고의 교통환경까지 갖추게 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까지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게 되는 공도IC 개설 소식으로 안성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평택 등 인근지역과 인접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각광받던 안성의 인기가 교통호재로 서울까지 가까워지면서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안성시 공도읍에서는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이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 59~72㎡, 총 976가구의 대단지다. 단지는 사통팔달 지역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및 38번 국도 등으로 진입이 용이해 안성 시내와 인근 평택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은 계약금 500만 원,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일부 세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현장 인근(문기초등학교 후문 옆)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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