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필요한 경제학…기재부 심의관, ‘경제적 청춘’ 펴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5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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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49·국장급·사진)이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 재테크 등을 다양한 경제학 이론을 통해 짚어보는 책 ‘경제적 청춘’을 펴냈다.

조 심의관은 “과도한 경쟁과 불확실한 미래에 내몰린 청년들이 책을 통해 현재 눈앞에 펼쳐진 상황의 원인을 고민해보고 경제적 주체로서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고 5일 밝혔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 심의관은 줄곧 기재부에서 근무하며 국제통화기금(IMF)팀장, 대외경제협력관 등을 지냈다. 윤증현·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의 연설문 작성을 맡기도 했다. 조 심의관은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명작의 경제’ ‘법정에 선 경제학자들’ 등 3편의 대중 경제서를 내놓은 바 있다.

세종=박희창 기자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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