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20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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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실감미디어 제품의 품질고도화 필요성 제고와 제품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지밸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감미디어와 함께 하는 하루 - 일상에 스며든 실감미디어’라는 스토리텔링 기반 동선을 구성했다. 품질평가 시범서비스 사업(전남)을 통해 품질 분석, 평가와 개선 지원 제품의 전(Before)-후(After) 비교 전시와 함께 실감효과를 이용한 경주 문화유산 텔레포팅 시스템, 표준 저작도구(경북)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융합기술 확산 전략 컨퍼런스, 상용화 사례발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9일 식전 행사로 열린 ‘실감미디어 사업 결과물의 공공활용 선포식’에서는 양 기관의 사업수행 결과인 ‘전시체험제품 품질평가체계’와 ‘MPEG-V 표준 기반 실감미디어 저작도구’에 관한공공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20일에는 제품 사업화 성공 및 실패 사례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형식의 스페셜 강연이 진행된다. ‘홀로티브 글로벌’ 강인철 대표, ‘VR플러스’김용선 이사, ‘써틴 플로어’ 송영일 대표 등이 연사로 참석해 실감미디어 상용화 사례와 다양한 현장 경험담을 공유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KAIST 우운택 교수, 전자부품연구원 정광모 센터장, 상명대 최희수 교수, 서경대 홍성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증강휴먼, 가상훈련, 체험관광 등 실감미디어 기술의 타 산업 융합·확장 방안을 제시하는 ‘실감미디어 융합기술 확산 전략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 원장은 “품질평가 시범서비스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제품들을 산업 관계자 및 일반 대중에게 소개해 실감미디어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품질평가 체계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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