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 복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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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위 현대車, 2위로 밀려

삼성전자가 지난해 현대자동차에 내준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타이틀을 1년 만에 되찾았다.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대학생 및 구직자 16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9%가 삼성전자를 입사 선호 기업 중 첫손에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 7년 연속 선호율 1위였다가 지난해 2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1위였던 현대차는 올해 10.2%를 기록해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3위는 한국전력공사(6.6%)였고, LG전자(4.8%) 포스코(2.9%) LG생활건강(2.5%) 기아자동차(2.2%)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높은 연봉’ ‘복리후생’ ‘정년 보장’ ‘기업 이미지’ 등이 많았다. 입사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학력’(17.3%) ‘인턴 등 실무 경력’(16.3%) ‘출신 학교’(14.2%) 등을 골랐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삼성전자#입사#대기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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