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그립즈 콘셉트’ 팝업 부스 운영… 모터쇼 열기 잇는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17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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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닛산 그립즈 콘셉트(Gripz Concept)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브랜드 도전과 혁신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닛산 그립즈 콘셉트는 지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닛산의 메인 모델이었던 차종이다. 이 모델은 스포츠카와 SUV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 스포츠 콤팩트 크로스오버로 브랜드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퓨어 드라이드 e-파워(Pure Drive e-Power)’가 적용된 모델이기도 하다.

외관은 ‘감정적 기하학(Emotional Geometry)’이라는 디자인 언어가 접목돼 파격적이면서 독특한 개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에 접목된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신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팝업 부스에는 스포츠쿠페 모델인 ‘370Z’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닛산 GT 챌린지’ 레이싱 게임존(Racing Game Zone)도 운영된다. 고객 DB카드 작성 후 레이싱 게임에 참여하면 랩타임결과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1등)과 네스프레소 픽시 C60(2등), SYMA ‘X5UW’ 드론(3등), 엔제리너스 커피쿠폰(4등)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후 팝업 부스 인증사진을 찍어 댓글로 감상후기와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CGV 영화관람권(1인 2매)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소비자에게 닛산의 도전적인 이미지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브랜드 기술력과 디자인의 정점에 있는 그립즈 콘셉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닛산의 비전과 혁신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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