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pic]100년 명차의 위엄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30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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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에서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링컨 내비게이터는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로 1998년 처음 출시된 이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내비게이터 콘셉트는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중무장했다.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 ‘뉴 컨티넨탈’에 적용된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들어갔다. 30가지 방향으로 시트가 세부 조절되며 탑승자의 신체 굴곡과 몸무게를 반영해 설정할 수 있다. 마사지 기능과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돼 거실 소파에 앉은 것처럼 안락하다는 평가다.

음향 시스템으로는 ‘레벨 울티마 오디오’가 탑재됐다. 20여 개 스피커가 최적화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탑승자는 어느 자리에 앉든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트렁크에는 옷 신발 시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다.

안전 사양도 업그레이드됐다.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에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System)’ ‘급제동 경고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보행자 감지 시스템(Pedestrian Detection System)’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링컨 컨티넨탈의 가격은 리저브(Reserve)가 8250만 원, 프레지덴셜(Presidential)이 8940만 원이다.

고양=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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