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계열사 동시세일 쇼핑축제

창립50주년 기념 ‘롯데 그랜드페스타’

롯데그룹 14개 유통 계열사들이 30일부터 한 달간 ‘롯데 그랜드페스타’를 연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롯데그룹 창립과 롯데월드타워의 성공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그룹 모든 유통계열사가 동시에 세일과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그룹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최다 유통채널에 멤버십 플랫폼까지 보유한 롯데그룹의 장점을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대 세일 축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유통BU장)은 “유통산업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쇼핑 대축제로 준비했다”며 “롯데그룹이 지난 50년 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특별한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